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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꿈나무 모여라! 청소년 야구대회 1월 개최

기사등록 : 2013-12-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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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2013년 뜨거웠던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났다. 프로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떠난 사이 청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뭉쳤다.

학생야구자치단체인 한국학생연식야구협회(KSRBO, 대표 남기훈)은 오는 2014년 1월 11~12일 이틀 간 경남 양산시에서 전국 48팀, 약 1000명의 중·고등학생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야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KSRBO는 오직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학생들이 만든 단체로, 청소년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뛰고 있다.

최근 한국 프로야구는 한 시즌 동안 7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호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사회인 및 청소년 클럽야구의 인프라는 이런 프로야구 열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남기훈 KSRBO 대표는 "청소년 클럽야구팀이 해마다 몇 십 개씩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야구연습과 시합을 할 수 있는 야구장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학생 클럽야구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구대회는 양산시 야구협회와 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가 후원한다. 또한 야구용품 업체인 SPS코리아(SPS KOREA)에서 SPS글러브 및 야구용품을 후원하고, 겐코볼 코리아에서 연식 야구공을, 씽크에이티에선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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