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일 정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DE사업부와 LCD사업부로 나눠져 있던 사업부제를 전사 체제로 개편했다. 기존 사업부 산하 조직도 전사체제로 전환됐다. 아울러 영업·마케팅 부문은 고객창구 단일화 및 마케팅 전략 일원화를 위해 전략마케팅실로 통합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사체제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 통합사 출범 이후 다져 온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화학적 결합을 통한 전사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정기 조직개편을 실시함으로써 정기인사 일정을 완료했고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