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현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금융지주회사 본사에서 한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신한금융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면접대상 후보들의 평판조회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은 후, 후보자를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접에는 한 회장을 비롯해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 회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되면,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