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로존의 취업자 수가 2분기 연속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나다.
13일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3분기 취업자 수가 전분기대비 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보합세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취업자 수는 0.8% 감소해 전년 대비 1.1% 감소한 2분기에 비해서는 감소세가 둔화됐다.
국가 별로는 독일의 3분기 취업자 수가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가운데 프랑스는 3개 분기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이탈리아 역시 취업자 수가 정체된 가운데 스페인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