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는 16일 1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임시회는 다음 달 3일까지 소집하며 본회의는 이달 19일, 26일, 30일 총 3회 개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과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합의 내용을 이같이 전했다.

양당 원내대변인은 "30일까지 본회의 일정을 잡은 것은 예산안을 금년 내에 반드시 여야가 합의 하에 처리한다는 인식을 같이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국정원 개혁 관련 법안도 조속히 합의해서  금년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제 활성화 등 민생 관련 법안은 여야 간 이견 없는 법안부터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