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애널리스트가 트위터의 단기 급등이 지나치다고 경고한 데 따라 장중 주가가 5% 가량 급락했다.
이달에만 40% 이상 급등, 밸류에이션 및 단기 랠리에 따른 부담이 상당하다는 지적이다.
웰스 파고는 트위터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춰 잡았다. 목표주가는 36~39달러로 유지했다.
주가 부담 이외에 투자자들이 트위터의 수익성 걸림돌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이 웰스 파고의 주장이다.
선트러스트는 트위터를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트위터의 주가가 목표 수준인 50달러에 비해 20% 높은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