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짓는 '위례 2차 엠코타운' 아파트를 3.3㎡당 1700만원대에 분양한다.
17일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내년 2월 '위례 2차 엠코타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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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또 대지면적의 약 40%는 조경공간으로 꾸며지며 중앙광장과 수(水)공간, 놀이터 등이 산책로와 연결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방 설계도 특화했다. 싱크대 앞 창문의 크기를 넓혀 채광과 통풍, 전망이 뛰어나다. 음식물 처리기도 기본으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중앙광장과 연계해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연회장, 키즈룸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서비스인 ‘종로학평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오는 201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엠코 서대우 분양영업실장 이사는 “지난 5월 분양한 위례 1차 엠코타운(970가구)과 함께 위례 2차 엠코타운(673가구)이 들어서면 총 1643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며 “입지가 뛰어난 만큼 올해 이어진 위례신도시 분양 불패를 내년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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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