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값이 올해 브레이크 없는 하락을 연출했지만 내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 위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손절매에 따른 하락 압박 역시 내년에는 한 풀 꺾일 전망이다.
내년 금값 상승이 예상되는 것은 근본적인 요인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소 임금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금의 현물 수요도 탄탄하게 뒷받침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금 선물은 내년 1700달러 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조지 게로(George Gero) RBC 캐피탈 마켓 전략가. 1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그는 내년 금값의 반등을 강하게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