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이 임기 5개월여를 앞두고 사의표명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사장은 20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정부(산업통상자원부)측에 사의표명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내년 봄 지방선거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임기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미리 후임자를 뽑기위해 사의표명을 서두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전북 진안출신으로 행시 25회로 공직에 들어와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장 등 공직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011년 6월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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