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사업이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앞세운 전략으로 지난 6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 북미 소비자들 생활양식에 한 발 더 다가선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기 오븐레인지 등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큰 호응을 이끌며 혁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오른쪽부터 삼성전가 출시한 T9000 냉장고, 스파클링 냉장고, 전기 오븐레인지 |
아울러 164리터의 대용량 '전기 오븐레인지'를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조리기기에 진출해 전년대비 50%이상의 급성장을 이뤄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북미 주요 유통업체 4곳(베스트바이·로우스·시어스·홈데포)과 제품 공급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엄영훈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북미 소비자들을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 고성장을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