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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서승환 장관 "30일 부터 대체 인력 배치"

기사등록 : 2013-12-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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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내일(30일)부터 철도파업 대체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철도 파업이 길어지면 대체 인력을 더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승환 장관은 29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구로 차량기지를 찾아 "철도를 타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파업 대체 인력을 내일(30일)부터 현장에 배치할 것"이라며 "파업이 장기화되면 기존 인력을 대체해 추가로 충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금 660명 규모의 대체 인력 채용하고 있다. 코레일이 뽑고 있는 대체인력은 내년 말 퇴직 인원을 미리 뽑는 것이다. 하지만 파업이 오래 가면 해직자가 다수 나올 것을 감안해 정원 내 대체인력을 채용한다는 이야기다.
 
서 장관은 또 철도 안전 대책반 24시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업 기간 중 철도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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