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올 한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던 28개의 단어를 선정해 소개했다.

여기에는 비트코인과 할렘쉐이크, 드론, 오바마케어, 셀피, 린인 등 올 한해 이슈를 돌아볼 수 있는 단어들이 선정됐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할렘쉐이크(Harlem shake)는 미국의 DJ인 바우어가 발표한 곡의 제목인데, 이 음악에 맞춰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유행하며 제2의 강남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드론(drone)은 주로 군 정찰 및 공격용으로 사용되던 무인비행기로,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향후 드론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하며 새롭게 상업적으로 부각됐다.

이 외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오바마케어(Obama-care), 휴대폰이나 웹캠 등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셀카’를 의미하는 셀피,(selfie)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책 제목이기도 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파고들라'는 의미의 '린인(Lean in)' 등이 올해의 단어로 뽑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