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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27조 전망…일회성 비용 증가"

기사등록 : 2014-01-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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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영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9.25% 늘어난 61조2470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9조27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3일 전망했다.

이는 당초 영업이익 전망치(10조700억원)를 큰폭으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서 보너스 지급을 비롯한 일회성 비용과 환율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별보너스 비용이 시장 전망치(3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7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7000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은 24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늘어난 40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영업이익은 2013년 7조3000억원에서 올해 10조9000억원으로 51% 성장할 전망"이라며 "반면 IM부문 영업이익은 2013년 25조5000억원에서 24조5000억원으로 4%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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