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가 책처럼 접히는 태블릿PC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3일 미국 특허청(USPTO)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수평으로 접히는 태블릿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특허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태블릿PC를 책이나 노트북처럼 접을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이다.
폰아레나는 이 특허에 대해 "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크기까지 태블릿을 접는 기술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삼성은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