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카카오가 2015년 5월을 목표로 국내 상장을 추진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년 5월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카카오의 상장설은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구체적 시기가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공개(IPO) 주관사로는 국내와 해외사를 각각 하나씩 둘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2012년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약 7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5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어 올해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따라 기업 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년 5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급하게 추진하지 않고 해외 사업 등을 통해 가능성을 넓혀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