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설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북한이 우리 제안에 동의하면 남북 적십자사는 실무 접촉에서 상봉 시기와 장소 등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당초 지난해 9월 합의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개최 직전 취소됐으므로 이번 상봉은 합의만하면 후속 준비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기사등록 : 2014-01-06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