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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CES] 소니, '기술'과 '감성' 결합해 '재미' 추구

기사등록 : 2014-01-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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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4K 울트라 HD X900B 시리즈
[뉴스핌=송주오 기자] CES 2014에서 소니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혁신적인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CES 2014’ 라인업은 주요 테마인 '플레이(Play)'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니 일렉트로닉스(Sony Electronics)의 마이크 파슬로(Mike Fasulo)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플레이(Play)'라는 말은 게임을 즐기는 것에서부터 음악 감상, 스포츠 관람이나 참여, 그리고 디바이스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재미(fun)를 의미한다"며 "우리의 최신 제품들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활동들에서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 제품들이 소니를 이끄는 원동력의 본질이며, 기술과 감성의 결합을 통해 오직 소니 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소니는 우선 4K 울트라HD 브라비아 TV 주력모델인 X950B 시리즈에 65인치와 85인치와 X900B 시리즈를 추가했다.

소니의 새로운 4K 브라비아 X850B 시리즈 모델을 포함해, 모든 2014년형 4K 브라비아 TV는 소니 고유의 '4K 60P HEVC 하드웨어 디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4K 콘텐츠를 더욱 쉽게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소니는 4K 콘텐츠 스트리밍은 물론 소니 4K 핸디캠으로 촬영한 장면을 보관하고 재생할 수 있도록 확장 코덱(AVC, HEVC, XAVC-S)을 지원하는 4K 미디어 플레이어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소니는 4개의 신형 브라비아 풀 HD TV모델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새로운 화면 사이즈, 시청 옵션, 보다 향상된 양방향성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더욱 정확하고 사실적인 영상을 구현하는 소니의 엑스리얼리티 프로(X-Reality™ PRO) 영상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소니는 장편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140여개 이상의 타이틀로 구성된 라이브러리도 제공해 콘텐츠도 강화했다.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A5000과 4K 콘텐츠를 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캠코더 FDR-AX100(AX100)을 함께 선보인다.

2014 CES에서 소니가 공개한 '테니스 센서'
이번 CES에서 공개하는 소니의 또 다른 시제품은 테니스 센서(Tennis Sensor)다. 이 센서는 테니스 라켓에 부착하여 사용하며,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스윙 속도, 공의 회전과 속도 등 사용자의 테니스 타구와 정보를 분석하고 기록한다.

소니의 핵심 사업인 오디오 분야에서는 HRA 제품군을 시연하면서, 산업 전반의 다양한 기기들과 호환 가능한 HRA을 지원하는 고해상도 AV 수신기, PC용 오디오와 가정용 스피커, 홈시어터, 휴대용 플레이어, 스피커, 헤드폰 같은 신제품을 공개한다.

소니의 플래그십 모바일인 엑스페리아Z1의 새로운 모델인 '엑스페리아Z1 콤팩트'도 이번 CES에서 소개한다. PC 없이 다른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iOS 휴대폰에 있는 연락처, 음악, 사진, 앱 등을 휴대폰 간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하는 솔루션인 '엑스페리아 트랜스퍼 모바일(Xperia Transfer Mobile)'을 통해 엑스페리아 플랫폼으로의 전환도 그 어느 때 보다 편리해졌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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