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日, 집단자위권 법안 가을 국회서 매듭

기사등록 : 2014-01-08 16:2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올해 안에 미·일 방위협력 지침에 반영 예정

[뉴스핌=노종빈 기자]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일본 우파 정권이 오는 가을 임시국회서 집단자위권 법안을 마무리짓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사진: AP/뉴시스>
일본 주요언론들은 8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 아베 정부가 오는 4월 총리 자문기구 검토 보고서를 받아 법 해석을 변경하고 가을에는 임시국회에 상정해 법적 정비를 매듭지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의회 내 법 정비가 마무리되면 이를 올해 안에 개정되는 미·일 방위협력 지침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해 9월 열린 일본과의 외교·국방장관 연석회담 당시 2014년 말까지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내용을 반영한 가이드라인 개정에 동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