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11월 실업률이 1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과 9월 사상 최고 수준인 12.2%를 기록했던 유로존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실업자수는 1920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25세 미만 청년층의 실업률도 24.2%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