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스키 사고로 부상 당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미 정보당국이 메르켈 총리의 휴대전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메르켈 총리와 불편한 사이가 됐다.
[연설 중인 오바마 대통령, 출처:AP/뉴시스] |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에게 워싱턴 방문을 요청했으며, 메르켈 총리는 이를 받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오바마와 메르켈, 양국 지도자들이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나토정상회의 등 올해의 주요 의제를 언급하면서 밀접하게 협력할 것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