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오는 14일부터 권역별로 '2014년 건설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조달청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재부는 최저가 낙찰제도 대신 시행하는 종합심사 낙찰제에 대해 심사방법 등을 설명한다. 조달청은 올해 바뀌는 국가계약제도에 대해 해설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우선 14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15일), 호남(16일), 대구·경북(21일), 경남(22일) 순으로 열린다.
지방권역 설명회에서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달라지는 건설제도 해설,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따로 갖는다.
설명회 당일 무료로 교재를 배포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www.cak.or.kr)를 참조하며 된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종합심사낙찰제도가 최저가낙찰제를 전면 대체 할 수 있는 발주방식으로 정착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