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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금융지주 회장 긴급 소집

기사등록 : 2014-0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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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들을 일제히 소집했다.

금융위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금융위 청사에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 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지주회사 회장, 협회장, 업권별 주요회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다.

신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전날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금융권의 신뢰에 대해 강조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책을 추진할 때 (보안)안정성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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