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3개 신용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이번 주 내로 본인 정보 유출 여부와 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현재 진행 중인 3개 신용카드사(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고객정보 유출 내역 등에 대한 확인작업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 내로 해당 신용카드사가 소비자에게 정보유출 내역과 피해 최소화 방법, 피해구제절차 등을 안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이달 중 '정보유출감시센터'를 설치해 추가적인 정보유출사례와 고객피해사례 등에 대한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