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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유출정보, 부정사용 가능성 없다"

기사등록 : 2014-01-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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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2일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전량 회수돼 부정사용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를 발표하고 "해당 카드사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그동안 이번 유출사고에 따른 피해사례가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수사당국은 불법수집자와 최초 유포자가 검거돼 현재까지 수사결과 추가 유통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수차례에 걸쳐 밝힌바 있다"면서 "금감원의 자료분석 결과 신용카드 비밀번호나 본인인증코드(CVC)와 같은 중요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카드를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카드 부정사용에 따른 피해에 대해선 카드사에서 전액 보상하고 KCB(코리아 크레딧 뷰로)는 전 국민에 대해 1년 동안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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