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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이나모바일과 제휴 中 LTE 시장 공략

기사등록 : 2014-01-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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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LG전자가 중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중국 LTE(4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 LTE 시장 공략을 추진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망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출시될 제품은 'G프로'를 중국 시장에 맞게 변형한 모델로 알려졌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2월 스페인 MWC에서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은 옵티머스G를 사용해 관람객에게 TD-LTE(시분할방식 4세대 통신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최근 차이나모바일은 LG전자의 중국향 프리미엄급 G시리즈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서비스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LTE 시장 진출을 통해 점유율 반전을 꾀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LG 스마트폰 중국 시장 점유율은 0.2%에 불과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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