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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美경제, 제자리 찾아가" 낙관

기사등록 : 2014-01-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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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 성장 여건 만들어져"

출처=XINHUA/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모든 부분에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낙관했다.

23일(현지시간) 다이먼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마침내 태양과 달과 별이 모두 미국 경제를 위해 제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태양과 달과 별이 하나씩 자리를 찾으면서 미국 기업들도 우수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60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갖고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자산이 늘어나고 정부 역시 여기에 별다른 악영향을 주지 않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이먼CEO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기업들의 성장성을 강화할 수 있고 투자자들 역시 투자할 기회를 찾게 될 것"이라면서 "기억할 것은 기업들이 더 사업을 확장하기를 원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가상통화인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정부가 다룰 문제라며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드러냈다.

다이먼CEO는 "관건은 우리가 이를 받아들이느냐 여부가 아니라 이를 촉진하는 세력과 함께 할 것인지 여부"라며 "궁극적으로는 정부가 결정할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잭 루 미국 재무장관 역시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하나의 현상"이라고 표현하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들은 불법행위 및 테러를 위한 불법적 자금조달 루트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불법적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단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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