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서비스업 발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회의에는 금융발전심의회 위원들과 대한변협 부협회장, 금융연구원 원장과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과 함께 TF 공동팀장을 맡은 금융발전심의회 박대근 위원장은 "금융업은 고부가 유망서비스 산업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적극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고 금융 자체로도 양질의 일자리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또 "10-10 밸류업을 비전으로 하는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이어 민관이 협동해 금융서비스업 발전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우 부위원장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처리로 인해 불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