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27일 증시 급락에 따른 대책으로 “코스피 지수를 1850선까지 보고 아르헨티나 CDS프리미엄이 꺾이는 것을 보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에 국한된 금융위기가 아니라 경상수지 적자, 외한보유고 열악, 재정적자 등 신흥국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라는 이유에서다.
양기인 센터장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페소화 방어에 손을 놓으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급증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하는 것은 신흥국 전체 문제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코스피 지수 1950선을 PBR 1배로 보고 1900선이 깨지면 주식 비중 확대로 봤는데 신흥국 전체의 문제로 확대되면서 1850선까지 보며 한달 동안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