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의 지난 달 수입물가가 보합세를 기록하며 전망치를 하회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FSO)은 12월 독일 수입물가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10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앞서 12월 수입물가가 전월에서 0.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다.
11월 수입물가는 직전월보다 0.1% 상승했지만 2개월만에 상승세가 중단됐다. 지난 10월 수입물가는 0.7% 하락한 바 있다.
12월 연간 수입물가는 2.3% 하락하며 전망치 2.2% 하락을 소폭 웃돌았다. 다만 전월 기록한 2.9% 하락보다는 낙폭을 줄였다.
작년 전체 수입물가는 직전년보다 2.6%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