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29일 승인했다.

신고리원전 5,6기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소재로 APR1400(1400MW급) 2기다.

산업부는 이날 "관련 법령(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11개 중앙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심의(1.23)를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군의회 동의를 받아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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