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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Caa2'로 강등

기사등록 : 2014-02-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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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적 불안 및 러시아 금융지원 등 위험 지속

[뉴스핌=이영태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재 투기등급인 Caa1에서 Caa2로 한 단계 더 강등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화염병을 던지는 우크라이나 시위 참가자. [사진 : AP/뉴시스]
무디스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사회 및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행정부의 심각한 위기와 함께 장기간에 걸친 정치적 불확실성과 관련된 위험 때문에 등급을 강등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치적 위기 고조와 함께 러시아로부터 금융 지원을 계속 받아야 할지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등 대외유동성 위기에 대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등급 강등은 지난해 9월 20일 시작된 등급 검토를 마무리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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