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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코멘트]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주목하라"

기사등록 : 2014-02-0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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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S&P500 지수가 당장 강한 반등을 보이기는 어렵다. 지수가 하락할 때 늘 1770선에서 반등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이를 뚫고 내려간 뒤 반등을 시도했으나 추가 하락하고 말았다.

주가 향방의 관건은 국채 수익률과 7일 발표되는 1월 고용지표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6%를 뚫고 내려갈 움직임이다.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발생하는 하락 압박 이외에 더 핵심적인 원인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가능하다.

제조업 지수와 자동차 판매까지 주요 지표가 부진하다. 투자자들은 겨울철 악천후를 배경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상 실물경기 회복이 꺾이는 것은 날씨 탓이 아니다."

아트 카신(Aet Cashin) UBS 디렉터. 3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그는 주가가 단시일 안에 강한 반등을 이루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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