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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주요 계열사 사장 해임 통보

기사등록 : 2014-02-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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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KT 황창규 체제가 계열사 CEO 교체를 단행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주요 계열사인 BC카드, KT렌탈, KT파워텔, KT스포츠 등 일부 계열사 사장들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후임 선임 전 까지는 당분간 전무 등이 임시 대표 대행을 맡게 된다.

이날 해임 통보를 받은 계열사 외에도 KT 계열사 가운데 KTIS, KT텔레캅, KT샛, KT에스테이트 등은 사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후임 사장단 인사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T 조직개편과 맞물려 계열사 사장단 인사는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황 회장은 취임 직후 계열사를 포함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필요에 따라 일부 계열사는 통폐합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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