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수준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보다 44만배럴 늘어나 3억 5809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주간 재고도 당초 150만배럴 늘어날 것이라던 예상보다 크게 못 미치는 50만5000배럴 증가를 보였다.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240만배럴 감소해 예상치인 160만배럴 감소보다 크게 줄었다. WTI의 선적항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원유 재고도 155만배럴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정유시설 가동률은 86.1%로 2.1%포인트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