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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테슬라, 중국 전기차 지원대책 발표에 급등…관련株 강세

기사등록 : 2014-02-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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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중국의 전기차 지원대책에 미국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우수AMS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75원, 4.04% 오른 1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리산업과 상아프론테크도 각각 4.76%, 3.16% 상승 중이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중국의 전기차 지원대책 호재에 힘입어 전기차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5% 이상 급등했고,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분을 갖고 있는 BYD 역시 3% 이상 뛰어 올랐다.

중국 측은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등의 누적 판매량을 50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제도가 끝나더라도 다른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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