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을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한․뉴 FTA 협상 전분야(시장접근 및 협정문)에서 잔여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만들 방침이다.
우리측은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참석하고 뉴질랜드는 마틴 하비(Martin Harvey) 외교통상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일차산업부, 기업혁신고용부 등이 정부대표단으로 구성됐다.
앞서 우리는 지난해 뉴질랜드에 수출 14억9100만달러, 수입 13억95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총 교역 규모는 28억86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우리는 주로 휘발유, 승용차, 경우, 건설중장비 등을 수출하고 뉴질랜드로부터 원목, 낙농품, 석유화학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