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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신임 대변인에 박승기 인천항만청장

기사등록 : 2014-02-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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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해양수산부 신임 대변인에 박승기 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사진)이 임명됐다.

해수부는 14일자로 국장급 인사를 통해 박승기 신임 대변인 등을 전보 발령했다.

박승기 신임 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광주 석산고,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항건설사무소 조사시험과, 제주지방해운항만청 공사과, 항만국 항만건설과, 여수항건설사무소장, 인천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 항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5월부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을 맡아 인천신항 개장 등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한양대대학원과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이수하는 등 학구파이기도 하다.

한편 박광열 전 대변인은 국립외교원으로 김양수 해양산업정책관은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파견을 갔고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에는 지희진 국장이 임명됐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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