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안정적 이자수익에 위안화 절상에 따른 추가 수익까지 기대되는 'AB위안화플러스증권자투신(채권-재간접형)'이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부상했다.
KB투자증권은 17일 새해 재테크상품으로 다양한 지역의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AB 위안화 플러스 채권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얼라이언스번스틴 RMB 인컴 플러스 포트폴리오'를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피투자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딤섬채권과 광범위한 범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채권에 분산 투자해 발행자가 제한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딤섬채권의 투자수익을 보완할 수 있는 구조를 지녔다. 기존 딤섬본드 지수대비 국가별, 섹터별 폭넓은 분산투자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것.
포트폴리오는 계량 및 펀더멘털 기반 분석의 조합에 기초한 하향식 및 상향식 국가, 통화, 금리 및 증권 선택 전략, 이자수익과 및 장기적 자본 가치 상승을 통해 위안화 기준으로 높은 총 수익률을 달성하는 운용 전략을 구사한다.
현재 아시아 크레딧 채권시장은 투자등급 회사채와 고수익채권 모두 글로벌 대비 매력적이며 부도율 역시 낮은 수준이라는 것.
이와 함께 국내 투자자를 위한 미달러 원화 환헤지 전략을 통해 미 달러화의 변동에 따르는 위험을 축소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이달 7일까지 1개월 수익률이 0.81%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 수익을 내고 있다.
A클래스의 총보수 연0.765%며 이 'AB 위안화 플러스 채권펀드'는 KB투자증권 창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