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진천중앙교회 최규섭 부목사가 교회 앞에서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 테러로 사망한 신도 김홍열(63·여)씨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집트 폭탄 테러로 피해를 당한 충북 진천 중앙교회 신도 가운데 15명이 1차로 귀국한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이날 이집트 동북부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고 후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호텔에 머물면서 항공편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고 이집트 샤를엘세이크 병원에 입원한 15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집트 폭탄 테러로 숨진 고 김홍열(63·여) 권사는 같은 병원에 안치됐다.
귀국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철환, 김금주(여), 이어진(여), 차기호, 김복례(여), 노순영, 유인숙(여), 구성출, 유재태, 박일수(여), 신양선(여), 이경숙(여), 임정순(여), 신성환, 신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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