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기어 후속인 갤럭시기어2에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인터넷판은 삼성전자가 다음 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갤럭시기어2에 타이젠 OS를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젠은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하고 있는 OS로 오픈소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타이젠 연합에는 삼성전자와 인텔 외에도 이베이, 샤프, 파나소닉 등 30여개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카메라와 스마트워치에서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으로 타이젠 탑재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