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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쟁' 삼성-애플, 미국서 CEO 합의 '불발'

기사등록 : 2014-02-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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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미국에서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최고경영자(CEO) 회담을 통한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블룸버그 통신과 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과 팀 쿡 애플 CEO가 이달 초 미국에서 하루 종일 회담하고 여러 차례 중재자를 거쳐 전화 통화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그러나 중재자를 통해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은 합의가 최종 무산되면 양사 특허 분쟁에 대한 1심 판결을 곧 내릴 예정이다. 앞서 1심 재판에서는 배심원단은 삼성이 애플에 우리 돈 9,979억 원을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린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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