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
최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도약과 정체라는 중대한 기로에서 경제 활성화에 승부수를 던지고, 남은 4년 경제와 민생에 올인 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제는 창조경제 관련법을 비롯한 경제 활성화 법안들·원자력안전법·기초연금법·방위비 분담 관련법 등 촌각도 미룰 수 없는 민생 안보 관련 법안들이 여전히 야당의 정치공세에 발목 잡혀있다는 것"이라며 "야당은 정쟁몰이를 중단하고, 경제 살리기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도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연금법 여야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러나 만일 민주당의 헛된 고집으로 내일 기초연금법 처리가 불발된다면 민주당은 어르신들께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