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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

기사등록 : 2014-02-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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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선엽 기자] 동양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26일 "동양인터내셔널·동양레저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일부 수정 사항이 있다는 이유로 회수해 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신청서가 다시 제출되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만 위안다(元大)증권은 지난 25일 동양증권 인수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서를 냈다. 

이에 금융업계는 위안다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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