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머징마켓을 둘러싼 리스크 요인이 다방면에서 포진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의 시위 외에 중국 위안화의 변동성, 태국과 터키의 정치 리스크까지 주가를 동시다발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이다.
이머징마켓에서 거리를 둬야 할 때다.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한편 주가 하락에 서둘러 매입하는 성급한 판단을 피해야 한다.
중국의 위안화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 이머징마켓 전반으로 리스크를 확산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현재 신흥시장은 불확실성이 또 다른 불확실성을 더하는 악순환에 빠졌다."
비시누 바라단(Vishnu Varathan) 미즈호 코퍼릿 뱅크의 이코노미스트. 27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이머징마켓에 대해 강한 비관론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