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역대 최고가 中 판권 판매 [사진=SBS]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역대 최고가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배우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가 최근 중국에 최고가로 팔렸던 SBS '별에서 온 그대' 회당 금액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가로 수출됐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역대 최고가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 수출됐다"라며 "여태까지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금액"이라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는 회당 1만 달러도 되지 않는 금액을 제시했었지만, '쓰리데이즈'는 그보다 5배에 육박하는 금액에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판권을 구매한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youku)는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와 접속자 수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자,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뿌리 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5일 오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