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현오석 “고용·실업률 동반 상승, 경기회복시 현상”

기사등록 : 2014-03-12 13:4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민정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에 고용과 실업이 함께 증가한 것이 경기회복의 전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현 부총리는 12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합동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 사이클이 좋아질 때 실업률이 잘 안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월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83만5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8.6%로 같은 기간 1.4% 늘었다. 다만 실업자와 실업률 역시 각각 117만8000명,  4.5%로 전월, 전년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현 부총리는 “고용이 늘고 경제활동 참여도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실업률이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수가 차지하는 비율이기 때문에 경제활동인구가 늘면서 실업률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과 관련해선 “새롭게 고용시장에 참여하는 인구를 어떻게 흡수하냐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