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1~2월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을 나타냈다.
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부터 2월까지 누적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8.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9.5%를 하회한 수준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같은 기간 중국 소매판매는 11.8%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3.5% 증가를 예상해 역시 이에 미치지 못했다.
경제활동의 주된 동력인 고정자산투자는 같은 기간 17.9% 늘었지만 예상치 19.4% 증가에는 하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