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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中 남신 투표 1위… '상속자들' 식지 않는 인기

기사등록 : 2014-03-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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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中 남신 투표 1위 [사진=뉴스핌 DB]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이민호가 중국에서 열린 남신 투표서 1위에 올랐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이민호가 중국에서 열린 '2014 한국 드라마 남신투표(2014 韩剧男神票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중국 대표 연예음악사이트 쿠고우닷컴(Kugou.com)의 남신 투표에서 열린 이번 투표에서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미남이시네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중국에서 사랑 받은 드라마와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투표에는 총 135만5150명이 참여했으며, 이민호는 '상속자들'의 김탄 캐릭터로 51만764표(37%)를 거뒀다.
 
이민호는 중국 현지에서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불리면서 대표 한류스타로 인지도를 확고히 다졌다. 중국 언론들은 "이민호가 2011년 '시티헌터'로 중국에 불씨를 지피고, 2013년 '상속자들'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민호가 중국 한류 열풍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길림성 출판국으로 우수 간행물로 선정된 매거진 의림에서는 2014년 특집호로 '이민호, 노력은 남신의 공통된 상표다'라는 주제를 다루었으며 "이민호는 마법과 같이 모두를 사로잡았다. 그의 행적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시아의 남신으로 등극했다"고 극찬했다.
 
이민호를 향한 대륙의 마음은 웨이보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민호는 13억 중국인들의 대표 SNS인 웨이보에서 팔로워가 2000만명이 넘는다. 또 페이스북 1300만명, 라인 700만명 등 SNS 인맥으로만 무려 4000만명의 친구들이 있는 셈이다.
 
한편 이민호는 17일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LG전자의 특별게스트 자격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형 박람회인 AWE(중국 가전 박람회)에 참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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