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박재억 통합물류협회장은 20일 '규제개혁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해 "물류산업도 제조업 버금가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협회장은 "물류산업의 성장률은 연 9%이며 고용창출효과도 크다"면서도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류산업은 장치산업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대규모 투자가 따르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질 수 밖에 없다"며 "물류산업은 단순 운송, 보관 이런 것이 아니라 IT 집목의 시스템화된 사업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도 제조업 버금가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고 지금이 적기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년 1억개 이상 증가하는 택배물량에 비해 부족한 택배차량의 문제가 함께 지적됐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