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신당 창당을 하루 앞두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공동준비위원장과 문재인 국회의원이 25일 저녁 전격 회동했다.
안 위원장과 문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이 지난 대선 이후 별도로 단독으로 만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회동에 앞서 문 의원은 지난 24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대해 당원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저녁 회동에선 이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 오는 26일(내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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